계림중(교장 이승태)은 지난 8일 꿈마루관(강당)에서 2023 Reach up! 영어교육 실천교실 및 전환기교육의 일환으로 영어 합창 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영어합창 대회는 「2023 Reach Up! 영어교육 실천교실」공모 사업 및 중3 학생들을 위한 전환기 교육으로 영어과 및 다양한 교과의 진로 연계 교육을 통해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여러 선생님들의 지도와 미리 계획된 교과 연계 합창 연습 일정에 따라 곡 선정을 위한 회의, 합창 및 안무 연습, 소품을 제작하는 등 기말고사 후 전환기 교과 시간을 알차게 활용했다. 이를 통해 영어학습뿐만 아니라 음악 시간에는 합창의 원리를 알고 조화를 이루어 화음을 완성했으며 도덕 및 사회시간에는 합창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세계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함양했다. 또한 학급별 단체전 뿐만 아니라 개인전에서도 학생들이 영어실력을 높이고, 숨겨진 끼를 발산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대회에 참여한 손모 학생(3년)은 “반 친구들과 함께 영어 노래로 합창을 준비하는 모든 과정이 순조롭지는 않았지만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도와가며 함께 무대를 완성할 수 있었던 것이 정말 의미 있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으며, 영어 가사도 평생 기억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승태 교장은 “영어 합창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개인 소질 계발의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과 연계 교육을 통한 전환기 교육 및 학생 활동을 통해 공교육을 정상화하고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