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초(교장 조수경)는 지난 13일~17일까지 한주간 배움나눔 축제를 가졌다.<사진> 이번 축제는 불국사초가 그린스마트스쿨학교로 교실 및 운동장 공사로 인해 교육활동과 아이들 학습에 제약을 받아 어떻게 하면 학생들의 마음을 헤아려 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교사들과 학생들이 모여 한마음 한뜻으로 기획하고 준비했다.
교사와 학생들이 머리를 맞대고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다양한 행사 활동을 마련했다. 공통의 주제를 마련하고 학년별 반별 수준과 학생들의 요구와 희망을 반영해 전교생이 같이 하면서도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마련, 학생들에게 다채롭고 흥미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13일~14일에는 강당에서 저학년, 고학년으로 나누어 샌드아트공연 관람과 체험, 진로체험캠프참가, 시쓰기 교실을 운영했다. 15일~16일에는 저학년, 고학년으로 나누어 신나는 놀이마당과 독도교육활동을, 17일 마지막 날은 도서 나눔과 버스킹 공연을 학생들이 계획하고 진행해 스트레스를 날리고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도록 했다.
조수경 교장은 “이번 배움나눔 축제를 통해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행복한 추억 만들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교사와 학생이 함께 계획하고 공감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