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대훈)은 11일 양남면 한마음공원에서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을 즐기다! 과학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2023 찾아가는 경주과학꿈잔치’를 개최했다.2005년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경주과학꿈잔치`는 경주 전역을 5개 지역으로 나누어 순회 개최하며 다양한 주제의 과학을 체험하고 2023년 한 해 동안 경주과학교육이 이뤄낸 성과를 공유하는 축제형 과학체험 한마당이다. 식전공연으로는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의 치어리딩, 경주초등과학쇼연구회의 ‘비눗방울 속 과학원리’ 라는 주제로 과학쇼가 진행됐다. 부스 체험활동은 발명 포토부스, 음료수 탑 만들기, 카멜레온 시온컵, 선물 터지나밤, 내 눈앞에 가상현실이 카드보드(HMD) 등 26개의 주제로 운영됐다. 권대훈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이 과학의 말을 이해하고, 과학적 태도와 능력을 갖추고, 개인과 사회의 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소양을 길러주는 과학교육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