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재정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 17일 경주시청 통합회의실에서 `2035 경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정비) 용역` 중간보고회 및 자문회의를 열고, 향후 도시재생의 중·장기 발전 방향과 주요 전략을 점검했다.이날 회의는 최혁준 경주시 부시장 주재로 도시재생위원회 위원과 관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간보고에서는 용역 추진 현황과 권역별 의견 수렴 결과, 상위계획 검토 내용, 도시재생 비전과 추진전략,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변경안 및 우선순위 등이 공유됐다. 시는 이를 토대로 지역 여건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 도시재생의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한 체계적인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진 자문회의에서는 도시계획·도시재생, 고도보존, 건축, 숲, 도시브랜드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경주 도시재생의 발전 방향과 주요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철도도심 재생과 문화·관광 복합공간 조성, 노후 주거지 및 빈집 정비,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도시재생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최혁준 부시장은 “이번 전략계획 재정비는 경주 도시재생의 중·장기 방향을 구체화하고 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이라며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지역 여건에 맞는 실효성 있는 도시재생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6-09-23 21: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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