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시간에 콘텐츠를 즐기는 숏폼이 대중적 콘텐츠 형식으로 자리 잡으면서, 웹툰·만화도 움직임과 소리, 시각 효과 등을 더한 ‘숏폼 애니메이션’으로 새로운 변화를 맞고 있다.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은 네이버웹툰과 2026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숏애니 공모전」을 개최한다. 웹툰·만화를 기반으로 한 ‘숏애니’ 분야의 창작자를 발굴하기 위해서다. 진흥원이 처음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네이버웹툰의 숏폼 애니메이션 서비스 ‘컷츠(Cuts)’와 연계해 진행된다. 컷츠는 누구나 직접 제작한 2분 이내의 애니메이션을 올리고 감상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참가자는 출품작을 컷츠에 공개해 실제 이용자들에게 선보인다. 출품작은 직접 제작한 웹툰·만화 컷을 활용해 움직임, 장면 전환, 시각 효과, 음향 등을 적용한 2분 이내의 숏폼 애니메이션이어야 한다. 또 필수 해시태그인 ‘경북콘랩’을 포함해 네이버웹툰 컷츠에 출품작을 등록한 뒤 작품 URL 및 관련 서류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경북도민 및 경상북도 소재 대학 재·휴학생이며, 1인당 최대 3개 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9월 16일부터 10월 26일 오후 4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www.gbckl-contest.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31개 작품을 선정하며, 총상금은 1천만 원 규모다. 대상 1명에게는 경상북도지사상과 상금 200만 원, 최우수상 2명에게는 안동시장상과 각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 밖에도 우수상 3명, 장려상 10명, 입선 15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작은 창의성·완성도·대중성을 중심으로 숏애니 콘텐츠로서의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할 예정이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숏애니는 웹툰·만화의 스토리와 작화에 움직임과 소리를 더해 영상 콘텐츠로 확장할 수 있는 분야”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경북의 창작자들이 작품을 숏애니로 선보이고, 컷츠를 통해 더 많은 이용자와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6-09-23 22: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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