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극심한 가뭄으로 지역 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풍산 안강사업장(부사장 이호동)이 공업용수를 농업용수로 전환·공급하며 지역 농가의 가뭄 해소에 큰 도움을 주었다. 심각한 가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저수지와 인근 하천이 바닥을 드러내자, 안강읍은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한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때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한 것은 안강읍에 위치한 ㈜풍산이었다. ㈜풍산 안강사업장은 공장 운영에 사용하기 위해 하루 20시간가량 취수하던 공업용수의 취수시간을 24시간으로 대폭 늘려 8월부터 인근 칠평보에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추가 취수량이 하루 2,400톤에 달하며 이를 농업용수로 직접 공급하여 안강읍 일대 농경지를 적시는 가뭄 해결의 ‘단비’역할을 했다. ㈜풍산 측은 용수 확보를 위해 시설을 정비하고 물길을 확보하는 데 비용과 인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그 결과 농가에서는 적기에 용수를 공급받아 가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최원학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극심한 가뭄으로 농민들의 타는 속은 말로 다 할 수 없었다.”며, “우리 지역 ㈜풍산의 발 빠른 용수 공급이 큰 도움이 되어 가뭄이라는 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상생 협력은 단순히 물을 나누는 것을 넘어 우리 지역공동체의 저력을 확인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농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풍산 안강사업장은 지역인재를 위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연말 성금 기탁으로 지역 내 나눔 문화확산에도 앞장 서고 있다.
최종편집: 2026-09-23 22: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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