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폭염 중대경보 발효에 따라 휴일 비상근무와 농작업 현장지도를 강화하며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고 있다. 센터는 12개 읍‧면의 농작업 현장과 경로당 등을 찾아 고령농업인과 홀로 작업하는 농업인, 외국인 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다.현장에서는 폭염 취약시간대 농작업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 그늘에서의 규칙적인 휴식 등 ‘물·그늘·휴식’ 실천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온열질환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119에 신고하도록 당부하는 한편, 냉찜질팩과 이온음료가 담긴 쿨키트, 농작업 모자와 음료 등 예방물품도 배부하고 있다. 또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사업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유선 점검을 실시하고, 문자메시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폭염 대응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현재까지 현장점검 과정에서 온열질환자나 농업인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김정필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이 폭염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점검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6-09-26 0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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