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폭염과 궂은 날씨로 인해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가 우려되는 가운데,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따뜻한 개인 기부 소식이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14일 김현규 씨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컵라면 80박스(총 480개, 50만원 상당)를 황오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 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올해로 9년째 이어져 온 꾸준한 나눔인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했다. 기부는 폭염으로 인해 쉽게 지치고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의 식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자 김현규 씨는 “무더운 여름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간편하고 든든하게 한 끼를 챙겨 드시며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작은 힘이나마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상문 황오동장은 “모두가 지치기 쉬운 여름철에 소중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김현규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컵라면은 김현규님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6-09-26 04: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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