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초병설유치원(원장 김동철)은 지난 3일 유아 14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내에서 자연과 친해지고 생태감수성을 높이는 ‘신나는 흙놀이 체험’을 실시했다.이번 체험은 생태전환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유아들이 흙의 촉감과 성질을 온몸으로 느끼며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유아들은 평소 교육과정에서 모래놀이와 텃밭 가꾸기, 흙을 활용한 자연놀이, 점토를 이용한 만들기 활동 등 다양한 자연친화적 놀이를 꾸준히 경험해 왔다. 교실과 바깥놀이에서 쌓아온 이러한 경험은 이번 흙놀이 체험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자연을 놀이의 재료이자 배움의 공간으로 인식하는 의미 있는 교육과정으로 확장됐다. 부드러운 흙을 직접 만지고 뭉치며 흙의 질감을 탐색한 뒤, 평소 좋아하는 곤충과 동물을 자유롭게 표현해 보았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강아지, 나비, 토끼 등 다양한 생물을 빚어내며 유아들은 창의성과 표현력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자연 속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생태감수성을 키워 나갔다.김동철 원장은 “흙놀이는 유아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감수성을 키우는 가장 좋은 놀이”라며 “평소 모래놀이와 텃밭놀이, 점토 활동으로 이어온 E.C.O. 놀이를 실제 자연 속 흙놀이로 확장하여 유아들이 자연을 더욱 가까이 느끼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한 체험 중심 생태전환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유아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하는 생태 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6-09-24 01: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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