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다둥이 출산가정 축하 방문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출산 친화도시 조성에 나섰다. 경주시는 지난 2일 현곡면에 거주하는 넷째 자녀 출산가정을 방문해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고 가족의 건강한 양육을 응원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2026년 경주시 다둥이 출산가정 축하 방문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세쌍둥이 이상 또는 넷째 자녀 이상을 출산한 가정을 찾아 출산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출산 친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경주시가 추진하고 한자녀더갖기운동 경주시지부가 수행한다.출산가정을 방문해 축하물품을 전달하고 출산·양육 지원정책과 복지서비스를 안내하는 한편, 부모들의 양육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건의사항도 청취한다. 이날 방문에서는 육아용품 등 출산 축하물품을 전달하며 가족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경주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출산장려금,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 등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다자녀 가정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고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더더욱 힘을 쓰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출산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넷째 자녀의 탄생은 한 가정의 큰 기쁨이자 우리 사회 모두가 함께 축하해야 할 소중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경주를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출산·양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6-09-24 01: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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