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경주한국어교육센터(센터장 권오웅)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위탁학생 가정 10개 가족 35명을 대상으로 ‘별별 가족 힐링 캠프’를 운영했다.이번 캠프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함께 어울리며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서로 다른 국적과 문화를 가진 가정들이 소통과 교류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첫째 날 K-캠핑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야외 캠핑 활동을 시작으로 가족 물놀이, 전통음식 만들어 나누기 등의 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밤에는 별자리 관찰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밤하늘을 바라보며 추억을 만들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자기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고 가족사진을 촬영하는 문화 교류 활동을 진행하였다. 또한 숲길 힐링 산책과 가족 보물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며 가족 간 협동심과 친밀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단순한 체험 활동을 넘어 다양한 국적의 가족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참가 학부모들은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과 온전히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자연 속에서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 가족들과 함께 놀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서 더 친해질 수 있었고, 밤에 본 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권오웅 센터장은 “이주 배경학생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생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가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프가 가족 간 사랑과 신뢰를 더욱 깊게 하고, 서로 다른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경주한국어교육센터는 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최종편집: 2026-09-24 01: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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