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초 병설유치원(원장 김동철)은 지난 1일 유아 14명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생활을 이해하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경북장애인권익협회 경주시지회를 통해 마련됐다. 이날 유아들은 그림책과 영상을 통해 장애에 대해 알아본 후, 시각장애인들이 사용하는 흰지팡이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배웠다. 이어 눈을 가린 채 흰지팡이를 이용해 장애물 길을 걸어보는 체험을 하며 시각장애인의 이동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경험했다. 특히 친구와 짝을 이루어 안내자와 체험자의 역할을 번갈아 수행하며 서로 돕고 배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들은 활동을 통해 도움을 주는 방법과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공감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혔다.김동철 원장은 “직접 체험해 보는 과정은 유아들이 장애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해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6-06-26 23: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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