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외동읍이 호국동산 일원에 페튜니아 7000본을 식재하며 경주를 상징하는 특색 있는 꽃 경관 조성에 나섰다. 외동읍은 지난 22일 호국동산 화단에 다양한 색상의 페튜니아를 심고 ‘역시 경주’ 글자 문양 형태의 꽃단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또 주변 화단 2곳(총 60㎡)에는 여름꽃 500본을 추가 식재해 다채로운 계절 꽃경관을 함께 연출했다.이번 꽃단지는 경주의 관문 역할을 하는 외동읍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방문객들에게 경주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역시 경주’라는 문구를 통해 역사와 문화, 품격을 갖춘 경주가 최고라는 의미를 담아 조성됐다. 형형색색의 꽃으로 꾸며진 문양은 호국동산을 찾는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특히 이번에 사용된 페튜니아는 외동읍행정복지센터가 직접 설치·운영 중인 비닐하우스에서 자체 재배한 꽃으로, 예산 절감과 함께 효율적인 꽃 경관 조성 효과를 거두고 있다.앞서 외동읍은 지난 19일 호국동산 80㎡ 규모 부지에 비올라 5012본을 식재해 첨성대와 금관, 천년의 미소 등 경주시를 상징하는 문양을 형상화한 바 있다. 또 화단 2곳(총 60㎡)에는 팬지 1680본과 스토크 200본, 석죽 200본을 추가 식재해 다채로운 봄꽃 경관을 조성했다.페튜니아는 풍성한 개화와 선명한 색감이 특징인 대표 여름 초화류로, 더위에도 강하고 오랜 기간 꽃을 피워 생활권 경관 조성에 널리 활용된다.여동형 외동읍장은 “호국동산을 찾는 주민과 방문객들이 꽃을 통해 경주의 아름다움과 계절의 활기를 함께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꽃경관 조성과 쾌적한 환경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름다운 외동읍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6-06-27 0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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