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케어안심주택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시는 지난 11일 경주시노인종합복지관 황성분관에서 경주용강1 주거행복지원 센터(센터장 황보순), 경북경주시니어클럽(관장 윤영탁), 경북노인복지문화센터(이사장 배귀화)와 ‘케어안심주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경주시 노인복지과를 비롯해 협약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협약 체결 후 케어안심주택 현장을 방문해 입주 공간과 시설 여건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과 기관 간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이번 협약은 병원 퇴원 후 곧바로 가정생활로 복귀하기 어려운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과 돌봄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경주시는 대상자 선정과 입소 절차 등 사업 운영 전반을 총괄하고, 협약기관은 각 기관의 전문 인력과 자원을 활용해 입주 어르신의 건강상태 확인, 정기 안부 확인, 세탁 서비스 등 일상생활 지원에 협력한다.경주시 케어안심주택은 황성동 고령자 복지주택 내 8개 호실을 임차해 운영하는 단기 회복형 지원주택이다. 시는 병원에서 퇴원한 어르신이 일정 기간 안정적으로 머물며 건강을 회복하고 지역사회 복귀를 준비할 수 있도록 주거와 돌봄을 통합 지원할 계획이다.이경화 경주시 노인복지과장은 “케어안심주택이 병원과 가정 사이의 돌봄 공백을 줄이는 실질적인 지원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6-06-27 0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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