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성건동 알천남로 일원 노후 방음벽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주여고와 강변빌라 북편 일대에 설치된 노후 방음벽을 정비해 교육·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사업 대상지는 성건동 알천남로(경주여고~강변빌라 북편) 구간이다. 총사업비는 2억원(도비 1억원·시비 1억원)으로, 총연장 326m 규모의 방음벽을 정비한다. 경주여고 북편 226m 구간에는 높이 2~3m 규모의 투명 방음벽을 설치하고, 강변빌라 북편 100m 구간에는 높이 2.5~3m 규모의 불투명 방음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이달 초 공사에 착수해 다음달 초 준공할 계획이다. 특히 경주여고 구간은 학교 측과 협의를 거쳐 모의고사 일정 이후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강변빌라 구간은 사생활 보호를 위해 불투명 방음판 설치 요구를 반영했다.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방음벽 정비사업은 학생들과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도시 경관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 해소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6-06-27 01: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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