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화초(교장 최상길)는 제56회 ‘지구의 날’인 22일 교내 미래창작실에서 전 교원을 대상으로 ‘기후위기와 생태전환 교육과정 실천 방안’을 주제로 한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아화초가 2026학년도 경북교육청 ‘탄소중립 녹색학교 가꾸기’ 공모 사업 및 경상북도교육청 연수원 주관 ‘단위학교 직무연수’에 선정됨에 따라 생태전환교육의 첫 장을 여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강 강사로 초빙된 대구대 사범대학 지구교육학과 정철 교수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과학적·인문학적 시각으로 풀어내며 큰 공감을 얻었다. 정 교수는 “표준화된 교과서에서 벗어나 아화초만의 특수성과 역사성이 반영된 교육과정을 구축해야 한다”며 학교 주변의 생태 자원을 활용한 실천 중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상길 교장은 단위학교 직무연수의 의미를 ‘아름다운 불’이라는 뜻을 지닌 지명 아화(阿火)를 ‘지구의 위기를 밝히는 희망의 빛’으로 재해석하며 소규모 학교의 강점을 살린 학생 주도형 환경 프로젝트 수업 모델을 연구를 강조했다. 아화초는 이번 전문가 특강을 시작으로 생성형 AI 활용 환경 수업 설계 및 경주천년숲정원 연구 등 총 15시간의 단위학교 직무연수를 통해 아화초등학교 및 경주시의 자연과 연계하여‘작지만 강한 명품 생태 학교’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최종편집: 2026-06-27 04: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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