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주최씨대종회(회장 최재영)는 16일 상서장에서 고운 최치원 선생 제향 봉행을 주관했다. 이날 제향은 초헌관에 최병주(경주최씨중앙종친회 명예회장), 아헌관에 최광일(경주최씨 화숙공파중앙종친회장), 종헌관에 최명진(경주최씨 충재공파대종회장)이 맡았으며, 전국 각지의 경주최씨종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날 중국 관영TV방송이 최치원 선생 향례에 관심을 갖고 전 과정을 촬영했으며 중국 전역에 녹화 방영하기로 했다. 고운 최치원 선생은 12세에 당나라로 유학을 떠나 18세에 과거에 급제했으며 황소의 난 당시 뛰어난 문장력으로 격문을 지어 난의 진압에 큰 공을 세웠으며 중국에서 벼슬을 했다. 28세에 신라로 귀국한 후에는 쓰러져가는 신라의 국운을 만회하기 위해 ‘시무책 10여 조’를 진성여왕에게 올리기도 했으나 자신의 이상이 현실에서 받아 들여지지 않게 되자 벼슬에서 물러나 어지러운 현실을 비관하며 학문에 전념하다가 가야산으로 들어가 생을 마감했다고 한다. 최재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운 선생의 위대한 생애와 업적을 소개하며 “선생의 사상과 얼을 재조명하고 길이 후세에 전하기 위한 기념관이 본향 경주에 없음을 안타깝다”면서 “경주시의 역사 인물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배려로 머지않아 고운기념관이 지어질 것”이라고 발표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고운 최치원기념관이 건립되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범세계적인 인문 문화교류를 도모하고 경주의 새로운 문화관광자원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경주최씨대종회(회장 최재영)는 16일 상서장에서 고운 최치원 선생 제향 봉행을 주관했다.  
최종편집: 2026-06-27 04: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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