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계림초병설유치원(원장 김동철)은 지난 2일 따스한 봄 햇살 아래 유아 14명을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 자라는 행복, 봄꽃 심기’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들이 교실 밖으로 나가 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끼고, 직접 식물을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생태적 감수성을 기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기후 위기 시대에 발맞춰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살아있는 인성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활동 시작 전, 유아들은 교실에서 봄에 피는 다양한 꽃의 종류와 생태적 특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어 운동장 주변 화단으로 이동한 유아들은 형형색색의 봄꽃들을 관찰하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 화분에 흙을 채우며 정성스럽게 꽃을 심었다.꽃 심기를 마친 후에는 직접 물 조리개를 들고 물을 주며 생명을 책임지는 돌봄의 기쁨을 경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김**은 꽃향기가 너무 좋아요. 내 손에 흙이 묻었지만 기분이 정말 최고예요!”라며 즐거워했다.김동철 원장은 “유아들이 흙을 만지고 생명을 돌보는 과정에서 정서적인 안정과 성취감을 얻는 모습이 대견하다”며, “작은 꽃 한 송이가 유아들의 마음에 예쁜 꿈으로 피어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오감을 통해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생태 놀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6-06-27 02: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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