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고(교장 최우혁)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일본 히로시마현 고교생 방문단을 맞이해 ‘2026 K-EDU 거버넌스 학교 방문 국제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 지역 학생들의 초청 및 방문 교류를 통해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글로벌 인재 양성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과 연계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히로시마현 고교생 10명과 인솔 공무원 2명 등 총 12명의 방한단이 경주여고를 방문했으며, 경주여고에서는 2, 3학년 재학생 8명이 참가하여 교류 활동과 홈스테이를 호스트했다.26일 도서관에서 진행된 환영식을 시작으로, 양국 학생 대표 인사와 함께 각자의 도시 및 학교를 소개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학교 시설을 탐방하는 ‘학교 인사이트 투어’와 누리실에서 경주여자고 교사가 진행하는 미술 융합 활동을 함께하며 국경을 넘은 우정을 쌓았다.
이어진 활동에서는 양국 학생들이 함께한 ‘발명인공지능교육원’을 견학을 통해 대한민국(K-EDU)의 선진적인 미래 교육 현장을 함께 체험했한 뒤 방한 학생들이 경주여고 학생들의 가정으로 이동하여 1박 2일간 개별 홈스테이 활동을 진행하며 한국의 일상과 따뜻한 정을 깊이 있게 체험했다.프로그램에 참가한 2학년 양모 학생은 “일본 친구들에게 우리 학교와 문화를 직접 소개하고 함께 미술 활동을 하며 언어의 장벽을 넘어 깊이 교감할 수 있었다”며 “특히 홈스테이를 통해 밤늦게까지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가치관을 공유한 것은 평생 잊지 못할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최우혁 교장은 “이번 K-EDU 거버넌스 교류는 우리 지역 교육 인프라의 우수성을 알리고, 학생들이 폭넓은 국제적 시야를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교실을 넘어 세계를 무대로 다름을 존중하고 연대하는 세계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