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포항의료원과 연계해 의료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공공의료 서비스인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 10일 첫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관내 의료취약지역 10곳을 순회하며 총 10회에 운영될 예정이다.‘찾아가는 행복병원’은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등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동검진버스를 활용해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 개인별 맞춤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의료지원 사업이다. 올해 첫 운영은 경주시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는 진료와 약 처방을 비롯해 기본 혈액검사, 골밀도 검사, 엑스레이 검사 등 다양한 건강검진이 실시됐다. 검사 결과 정밀검사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추가 진료와 사후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이와 함께 국가암검진 안내, 어르신 천식 예방관리 교육, 금연 홍보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도 병행해 주민들의 건강관리 인식 향상과 질병 예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을 직접 살피는 현장 중심 공공의료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통해 시민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6-04-03 1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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